고용유지지원금 2026년 변경사항 신청 대상 확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용유지지원금은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돕는 제도입니다. 고용유지지원금 2026년 변경사항 신청 대상 확대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 2026년 변경사항

고용유지지원금은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휴업이나 휴직 조치를 할 때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2026년에도 이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예상되는 변경사항과 신청 자격부터 실제 지원받는 방법까지 알아봅니다.​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규모 축소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에게 근로자를 퇴사시키지 않고 계속 고용을 유지하도록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직원들을 해고 대신 휴업이나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그 기간 동안의 임금을 최대 90%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는 일자리를 지킬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용유지지원금 기본 자격 조건

지원 대상 기업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중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사업규모 축소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어야 합니다.

근로자 요건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휴업 또는 휴직 조치를 받은 정규직 및 계약직 근로자가 해당됩니다. 단, 대표이사, 임원, 단기 아르바이트, 일용직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형태
유급 휴업의 경우 사업주가 수당을 먼저 지급한 후 정부로부터 사후 환급받으며 최대 1일 6만 6천 원까지 지원됩니다. 무급 휴직의 경우 노동위원회 승인 후 근로자가 개별 신청하면 평균임금의 50% 이내에서 정부가 직접 지급합니다.

2026년 주요 지원 정책 비교

정책/상품명지원 대상주요 혜택신청/주의사항
고용유지지원금중소·중견기업인건비 최대 90% 지원고용유지조치계획서 제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청년 채용 기업채용장려금+청년 인센티브5인 이상 정규직 채용
대체인력지원금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월 120만원 지원육아휴직까지 확대
업무분담지원금육아휴직 업무분담 기업최대 월 60만원30인 미만 우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사전 승인 절차가 필수입니다. 먼저 휴업이나 휴직을 시작하기 전에 고용유지조치계획서를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무급 휴직의 경우 반드시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후 분기별로 고용 유지 여부를 확인받으며 지원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매출 감소 요건이 면제되고 고용보험 가입 기간 요건도 완화됩니다. 2025년 3월 산불 피해 지역 기업들에게는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 소득 기준 초과나 기타 사유로 지원이 어렵다면, 보증인 없는 개인 신용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더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서류 안내는 고용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고용센터 기업지원과(044-202-7219, 7229)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신청 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2026년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여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자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